[아이테르 갤러리] 문화예술 전시기획 정규직 채용

관리자
2024-10-13
조회수 197

아이테르는 정부, 공공기관, 기업 분야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문화예술기업입니다. 문화예술과 사회의 핵심적인 사업을 수행하며, 전문성과 신뢰성을 바탕으로 믿을 수 있는 파트너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1. 예술전시기획

아이테르는 일반적인 공간을 작가 중심적으로 재해석하여, 한국 현대미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탐구합니다. 작가의 시각과 창의성을 반영한 전시를 통해 대중이 예술을 깊이 체험하고, 일상 속에서 예술의 새로운 의미를 발견하도록 돕습니다. 


2. 전시관 : 범일가옥 운영

범일가옥은 부산의 예술 서사를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으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장소입니다. 아이테르가 운영하는 이 공간은 과거와 현재의 예술적 가치를 연결하며, 근대 건축의 아름다움 속에서 현대 예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탐구하는 장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범일가옥은 전시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대중이 부산의 독특한 예술 서사를 깊이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이곳은 역사적 의미와 현대적 감각이 조화를 이루는 예술적 허브로, 부산의 예술적 정체성과 문화를 담아내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모집기간]

24.10.13 ~ 모집 시 까지 

(채용 완료 시, 공고 삭제)


[모집분야] 사업관리

가. 근무형태 : 정규직

나. 근무시간 : 주 5일(월~금) 1일 8시간(09:00~18:00)

다. 근무장소 : 아이테르, 부산 동구 범일로65번길21 

라. 보수기준 : 월 2,500,000원(세전,식대포함)

 ※ 4대보험(건강보험, 국민연금, 고용보험, 산재보험) 가입(월 보수액에서 차감)

바. 최종 합격자 근로계약 체결 후 수습기간 운영(3개월)

 - 신규 채용 후 최초로 근무를 개시한 날로부터 3개월간의 수습기간을 두며,  평가를 거쳐 계속 근로가 어렵다고 인정되는 경우(직무수행능력 부족, 직무수행 태도 불량 등)에는 계약을 해지할 수 있음

 ※ 평가 탈락 시, 탈락 시점부터 계약 종료


[주요업무] 

- 정부 및 공공기관의 사업 관리 업무

- 프로젝트 일정 및 예산을 관리하고 조정

- 사업 진행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보고서를 작성

- 사업 성과를 분석하고 평가하여 보고


[자격요건] 

- 학사 학위 이상을 소지하신 분

- 우수한 의사소통 및 협상 능력을 갖추신 분


[우대사항] 

- 공공기관 프로젝트 관리 경험

- 관련 자격증을 소지

- 정부 지원 사업 경험

- 영어 능통자

- 데이터 분석 및 보고서 작성 능력


[복리후생] 

- 4대 보험

- 연차 및 휴가

- 사내 교육 프로그램

- 유연 근무제


[입사지원 방법]

이력서 및 포트폴리오 제출

sck02145@naver.com

(서류 합격자 개별 연락)


AITHER

DIRECTOR. GONG MYEONGSEONG.

ADDRESS. (48737) 21, BEONIL-RO 65BEON-GIL, DONG-GU, BUSAN, REPUBLIC OF KOREA.

PARKING : Jin Market public parking lot

4F EXHIBITION.

5F LOUNGE.

6F WAREHOUSE.

ONLINE CS. MON TO SAT 10:00-18:00.

CONTACT. 051-977-5272 | SCK02145@NAVER.COM | https://aither.kr/

INSTA. @aither.kr | YOUTUBE. [www.youtube.com/@AITHERART](http://www.youtube.com/@AITHERART)

FAX. 0504-322-2379

AITHER :: introductory material  https://drive.google.com/drive/folders/14fIaNXjzbEocA0Ah317-rv8Tikv3zCwQ?usp=drive_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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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narrative be trend
작가의 예술실험을 강조하여 공개합니다.

First modern architecture in korea

범일가옥 (Beomil House,凡一家屋)

Korea's first modern architecture displayed artistic qualities through innovative and distinctive designs. These buildings were mainly constructed during the Japanese colonial era (1910s to 1945) and the post-Korean War period. The artistic features of these buildings adhered to modernist architectural principles, emphasizing simplicity, geometric shapes, clean lines, and practical functionality. They successfully integrated practicality and aesthetic beauty, harmonizing unique design elements into the architecture. These pioneering structures had a significant impact on Korea's architectural development, playing a crucial role in shaping its modern identity and still holding a significant place in Korean architectural history and culture.


한국의 예술과 문화에 담긴 역사를 탐구하는 것은 중요한 일입니다. 

범일가옥의 서사는 한국 예술계의 가장 큰 변동이 있었던 한국전쟁에서부터 시작합니다. 전국의 화단이 부산에 모여서 예술운동을 펼치던 부산항, 범일동에 위치하여, 한국의 민족적 정체성과 일상적 예술을 추구하는 간절한 소망이 맺혀있는 공간에서 기획이 시작됩니다. 장소의 서사성과 구별점은 작가에게 연구적 변주에 대한 기회를 제공니다. 일반적인 화이트 큐브가 아닌 전시를 통해 대중의 예술적 경험을 확장하고, 근대가옥, 일상 속 공간에서 대중이 예술과 더 깊이 연결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한국전쟁이 발발하고, 전국의 예술가들이 부산으로 모이면서, 일제 시대의 문화통치의 잔재인 모더니즘과 실험주의 예술에 반대하는 민족주의적이고 일상적인 예술행동을 지향하는 부산 최초의 문화예술단체인 '토벽회'의 서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토벽회'는 일제 강점기의 예술적 잔재에 대항하고, 한국의 민족적 정체성과 일상적인 삶을 반영하는 예술을 추구하며 설립되었습니다. 모더니즘과 실험주의 예술이 지배적이던 시기에 민족주의와 일상성을 중심으로 한 예술 활동을 통해 한국의 미술 장면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자 했습니다. '토벽회'의 활동은 단순히 예술 작품을 창작하는 것을 넘어, 예술이 일상 속에서 어떻게 대중과 소통하고, 대중의 예술적 영역을 넓히는 데 기여할 수 있는지에 대한 탐구였습니다.


이러한 역사적 맥락과 '토벽회'의 정신을 이어받아, 아이테르는 현대 한국에서 일상적인 공간에서의 예술 전시를 통해 대중의 예술적 경험을 확장하고자 합니다. 일상 속 공간들을 변화시키는 예술의 힘을 보여주며, 대중이 예술과 더 깊이 연결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현대 한국 미술의 방향성을 재정립하고, 일제 강점기의 잔재를 극복하며 민족적 정체성과 일상성을 중심으로 한 예술적 실천을 강조하는 데 기여하고자 합니다.

Nearby landmarks

부산항 [Busan Port]

부산역 [Busan Station]

Local to global

지역의 서사성을 예술과 연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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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ocal to global "

아이테르는 지역 예술과 세상을 연결합니다.

전시장소 / venue

한국의 부산은 새로운 세상와 연결되는 관문이었다.

범일은 개항 이후 부산이 견인한 새로운 산업의 결정이 맺혀있다. 전시관이 위치한 범일, 부산진시장 일대는 섬유, 귀금속 등 근대 산업의 발원지로서 부산의 경제와 노동, 이주와 맞닿은 세상을 넓히는 공간이라는 장소적 맥락을 가지고 있다. 일제강점기 시절 '조선방직'이라는 방직공장이 있어서, 줄여서 '조방'이라 불렸다. 1968년을 끝으로 해체되었으며, 해체 당시 무려 8만 평이나 되는 큰 공장이었다. 매축지마을로 불리던 동네 인근에만 총 1만여 세대 가까운 고층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면서 기존의 열악한 환경의 동네에서 초고층 아파트들이 모인 신흥 부촌으로 변화중인 동네로 현재와 과거의 한국의 모습을 동시에 관찰할 수 있는 지역적 특징을 가진다.

Busan in Korea was a gateway to a new world.

The area around Beomil and Busanjin Market, where the exhibition hall is located, is the origin of modern industries such as textiles and precious metals. During the Japanese colonial period, there was a textile factory called 'Joseon Textile', so it was called 'Jobang' for short. It was dismantled at the end of 1968, and at the time of dismantling, it was a large factory with a whopping 80,000 pyeong. As high-rise apartment complexes with a total of about 10,000 households were built in the neighborhood of what was once called Maechuk Village, the neighborhood is changing from a poor neighborhood to a new wealthy neighborhood with high-rise apartments. have characteris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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